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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T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 통감하며 대국민 사과

richworld-30 2025. 5. 7. 17:54

 

최태원 회장, SKT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 통감하며 대국민 사과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오늘(7일), 최근 발생한 SK텔레콤(SKT)의 해킹 사태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 SK 본사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최 회장은 "예상치 못한 해킹으로 인해 SKT 고객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 해킹은 SKT의 보안 시스템에 대한 신뢰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고객들의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최 회장은 이에 대해 "그룹의 최고 책임자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고객 정보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기업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과 같은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개선 및 대응 계획
  • SKT의 정보 보안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도록 강화하겠습니다.
  •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취약점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 피해를 입으신 고객 여러분께 실질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하여 신속하게 안내하고 실행하겠습니다.
  • 그룹 차원에서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 정부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사태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이번 사과가 SKT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